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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최고 등급…디지털 전환 성과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6.22 16:04
수정2026.06.22 16:04


한국조폐공사는 오늘(22일) '202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영평가에선 88개 공공기관 중 15곳이 종합 A등급 받았는데, 한국전력 계열사가 아닌 공기업 중에서는 조폐공사가 유일했습니다.

조폐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사업 다각화로 현금 사용 감소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매출·수익성·공공성 등 모든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조폐공사의 매출액은 6천3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 성장했습니다. 

특히 4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했고, 전사적 재무관리를 통해 부채비율도 77.5%까지 낮췄습니다.



부채비율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입니다.

이외에도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디지털 신원 체계를 완성하는 등 'ICT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한 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 사업을 통한 가입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결제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 등도 눈에 띄었습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조폐공사가 더 이상 화폐만 만드는 곳이 아니라, 디지털 신원과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인프라를 설계하는 산업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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