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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개혁위 "반도체산단 문제, 지역 유불리 넘어 공론화 필요"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2 14:17
수정2026.06.22 14:19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개혁의 나무 점등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는 22일 반도체 산업단지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선행, 이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발표한 입장문에서 "반도체 산업단지 문제는 특정 지역의 유불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위원회는 "반도체 산업 정책은 산업 경쟁력, 전력 및 용수 수급 안정성뿐 아니라 지역생산 지역소비 원칙,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수용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송전선로·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주민의 부담도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결정된 국가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은 지난 정부에서 충분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발표됐다"며 "국회, 정부, 기업, 전문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연말 정치권 일각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이는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의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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