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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5백만원 넘는 직장인 늘었다고?…그런데 난 왜?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22 11:24
수정2026.06.22 15:02

[앵커]

월평균 임금이 500만 원이 넘는 근로자가 370만 명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선 근로자 4명 중 1명이 이에 해당됐는데 반면 보건복지업은 5%대에 불과해 업종별 온도차가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월급이 500만 원이 넘는 근로자들이 최대 규모를 보였다고요?

[기자]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상여금을 포함한 세전 임금이 최근 세 달 평균 500만 원 이상인 근로자는 모두 371만 3천 명입니다.

1년 사이 29만 6천 명 증가하며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5%로 늘었습니다.

산업별로 월 임금 500만 원 이상 근로자 비중을 보면 금융·보험업이 38%로 가장 높았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도 35% 수준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으로, 1.4%에 불과했습니다.

[앵커]

고용규모가 가장 큰 대표적인 두 업종이 제조업과 보건복지업인데, 고임금 비중은 격차가 컸다고요?

[기자]

월급 500만 원 이상 근로자 비중이 제조업은 24%인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5.4%에 머물러 4배 차이가 났습니다.

보건·사회복지업은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많아지면서 고용규모는 급증하고 있지만 고용 여건은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조업은 반도체 분야의 높은 성과급 영향으로 제조업 내에서는 물론 다른 산업과의 임금 격차가 더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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