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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S&P 신용등급 'A-' 획득…국내 방산업계 최초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2 11:23
수정2026.06.22 12:00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 라이즈 2026'에 다연장로켓 천무의 모형이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인 'A-' 신용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를 부여받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이 글로벌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습니다. 글로벌 방산업체 가운데 A- 등급을 받은 기업으로는 록히드마틴과 BAE 시스템즈 등이 있습니다.

S&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국내 최대 방산기업으로 평가하며, K9 자주포와 천무 등 주력 무기체계가 글로벌 방산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방산 수출과 신속한 공급 역량,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과의 호환성 등을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했습니다.

S&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약 37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은 해외 정부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 과정에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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