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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차회담 끝났다…이란 "호르무즈 등 진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2 11:17
수정2026.06.22 14:35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호숫가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에서 열린 미국·이란·파키스탄·카타르 4자회담 중 협상단원들이 로비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대미 협상단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22일 이란 국영방송에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선박 통항과 관련한 메커니즘을 마련하기로 (미국과) 합의했으며 이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의 석유 수출에 필요한 허가 발급과 동결 자금 해제를 논의했고 이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이 종식돼야 한다"며 "현 단계에서 협상단의 업무는 끝났지만 양해각서의 효과적 이행에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실무팀은 내일 작업을 중재국이 참석한 회담에서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4자회담 도중 미국의 위협적인 발언이 공개됐고 이란은 이런 조건에선 회담을 지속할 용의가 없다고 선언했다"며 "(중재국) 카타르, 파키스탄이 대화를 지속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우리는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방이 의무를 이행하도록 그들의 덜미를 잡고 압박해야 한다는 게 이란 협상단의 입장"이라며 "상대방의 약속 불이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특히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지속적 휴전 위반을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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