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초 고속도로 사업 본격화…효성중공업 컨소시엄 우협 선정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2 10:39
수정2026.06.22 13:07
[양재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일대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성남~서초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인 '(가칭) 성남서초고속도로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서초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에서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km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5천612억원 규모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1월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으며, 최초 제안자인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전문가 평가단이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사업 협상에 착수해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재IC 일대 교통량이 분산돼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과 서울 서남부권을 오가는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 정체가 완화돼 국민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이용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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