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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완벽한 색·밝기' 인증 세계 첫 획득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22 10:22
수정2026.06.22 10:43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LG디스플레이 탠덤 W OLED 제품 (LG디스플레이 제공=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화질 경쟁력 입증에 나섰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와 TV 등 대형 OLED 전 제품이 글로벌 인증업체 인터텍으로부터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해당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를 수치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텍은 OLED와 LC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테스트 패턴을 활용해 화면 속 특정 위치의 색과 밝기 변화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측정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색 정확도 100%, 밝기 정확도 100%, 컬러 크로스톡 프리를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컬러 크로스톡 프리는 픽셀이 주변 영역의 색 간섭을 받지 않고 고유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같은 방식으로 측정한 LCD 제품은 색·밝기 정확도 10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LCD는 백라이트 광원을 구역별로 제어하는 방식이어서 빛이 인접 구역으로 새어 나가는 구조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OLED 패널은 수백만 개 픽셀이 독립적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픽셀 디밍 기술로 구동됩니다. 이를 통해 빛 번짐과 색 간섭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화질 경험의 가치를 수치로 입증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만이 가능한 프리미엄 화질의 가치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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