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HVAC 시장 개척하는 삼성전자…고소득 단지와 공급계약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6.22 09:21
수정2026.06.22 10:3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도 부동산 개발 기업 '센트럴파크'와 협업해 인도 IT 산업의 중심지 구루그람 지역에 조성 중인 초프리미엄 주거단지 '디 오차드'에 공조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300세대 3천여 대의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공조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해당 단지는 내년 초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됩니다.
구루그람은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인도의 주요 스타트업과 글로벌 IT 기업들까지 대거 진출한 대표적인 산업 중심지입니다. 고소득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도를 웃돕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형 오피스, 쇼핑몰, 호텔 등 상업용 건물 중심의 HVAC 사업을 프리미엄 주거 시장으로 확대하고,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홈 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전자는 실외기 1대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하는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를 결합한 고효율 제품을 대거 공급합니다.
DVM S2는 실외기 1대로 실내기 64대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강도 프레임을 적용해 내부 핵심부품의 구조적 안정성을 기존 대비 최대 210%까지 향상했고, 규모 9 수준 강진에도 작동할 수 있는 저진동 설계도 갖췄습니다.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냉방을 제공하며 스마트싱스와 연결하면 모바일 기기로 각 방의 온·습도와 공기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HVAC 기술 경쟁력과 현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주거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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