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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22 08:09
수정2026.06.22 10:17

[서울 시내 건물 외벽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22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행과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가격 변동을 반영해 결정됩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의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바탕으로 kWh당 ±5원 범위 내에서 산정되며, 현재는 상한선인 '+5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연료비 조정요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다른 요금 항목도 조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을 고려해 정부로부터 2분기와 동일한 kWh당 +5원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적용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한국전력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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