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도 못 바꾼다" 네타냐후 "이란 핵·헤즈볼라 타협 없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2 08:06
수정2026.06.22 18:0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F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무기 확보 저지와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 유지에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1일 엔테베 인질 구출 작전중 전사한 친형 요니 네타냐후의 50주기 추모 행사에서 "어떤 외교적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의 총리로 있는 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형이 전사한 이후 나는 이 신성한 임무에 내 삶을 바쳐왔다"고 회고하며 "우리의 중대한 국가적 이익을 수호하는 데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이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개시한 것은 "이란의 악의적인 정권이 가하는 즉각적인 절멸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 "우리가 선제적으로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미 핵폭탄을 손에 넣었을 것이고, 이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와의 분쟁과 관련해서도 네타냐후 총리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엄청난 군사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 북부의 소중한 주민들과 전체 국민을 헤즈볼라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 동안 레바논 남부의 보안 구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울러 "나는 이스라엘 총리로서 이 입장을 명확하고 확고하게 고수하며, 그 어떤 것도 이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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