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에 자산운용사도 '방긋'…순이익 3배 넘게 늘었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2 06:17
수정2026.06.22 10:40
[서울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3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664억원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1분기(4461억원)와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했고, 전분기(7668억원)와 비교하면 91.2% 늘었습니다.
코스피가 급등하며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분기 수수료 수익은 1조89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5% 늘었습니다. 이중 펀드 관련 수수료는 1조4614억원, 일임자문수수료는 4316억원으로 각각 3.5%, 36.4% 증가했습니다.
증권투자손익은 전분기 대비 14.7% 늘어난 3196억원을 기록했고, 판관비는 9118억원으로 22.1% 감소했습니다.
운용자산은 2355조7000억원으로 공모펀드 중심으로 7.6% 증가했습니다. 펀드수탁고는 149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투자일임평가액은 865조4000억원으로 5.8% 늘었습니다.
다만 적자회사 비율이 늘어나며 양극화는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전체 511개사 중 적자회사 비율이 37.6%로 전분기(32.3%)보다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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