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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합의 후에도 레바논 남부 공격해 5명 사망"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6.20 16:30
수정2026.06.20 16:34

[레바논 남부에 피어오르는 공습 연기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에 합의한지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아 20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를 또 다시 공격해 5명이 숨졌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레바논 국영 NA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와 드론을 이용해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 10여곳에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아랍 살림에서 3명이 숨졌고 데이르 자흐라니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드웨이르에서는 드론이 오토바이를 공격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7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이후에도 레바논 무력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종전 MOU 1조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협정 위반이라며 반발했고 이같은 상황에서 MOU로 합의된 미국과 이란의 추가협상은 지연됐습니다.

미국과 카타르 중재 속에 현지시간 기준 19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이 발효됐습니다.

하지만 휴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다시 감행한 만큼 종전 후속 협상 개최에 이스라엘의 이번 행동이 또 한 번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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