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첫째도 둘째도 물가…채소·육류 가격 안정 특단 방안"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6.19 17:48
수정2026.06.19 17:58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전쟁 종전 이후에도 이어질 물가 불안과 공급망 충격을 우려하며 "첫째도 물가, 둘째도 물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8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전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양해각서가 공식 체결되면서 100일 넘게 이어진 전쟁이 종전의 문턱에 들어섰다"면서도 "고유가와 고물가, 환율 변동성 심화는 우리 경제에 많은 피해를 남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온전한 개통과 에너지 공급망의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며 "'끝이다'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경제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이 대통령은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첫째도 물가, 둘째도 물가"라며 "국제유가 불안이 확실히 진정될 때까지 석유류 제품 가격 정상화와 소비자 부담 완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계란과 채소, 과일, 육류 등 핵심 품목의 가격과 수급 안정에도 기존 틀을 뛰어넘는 특단의 방안을 발굴해야 한다"며 "청와대와 정부 모두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에 사활을 거는 각오로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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