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4시간 AI 식품 상담시스템 ‘온고지신’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상담시스템 ‘온고지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는 영업자와 국민이 식품 관련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나 해결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AI 상담시스템 ‘온고지신’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식품업계는 식품 인허가와 표시 사항 관련 문의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의 ‘자주 묻는 질문(FAQ)’ 게시판을 활용해 왔습니다. 다만 제한된 사례만 제공되고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온라인 질의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FAQ와 최근 2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질의·답변 데이터를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는 AI 상담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온고지신은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닌 질의의 의미를 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질문 내용과의 유사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위 3개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일부 식품업체들은 온고지신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서비스를 푸드QR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누구나 홈페이지 내 온고지신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안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전담하기 위해 지난 2월 ‘식의약 인공지능 전환 추진단’을 출범했습니다.
또 오는 2028년까지 223억 원을 투입해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AI 기술을 활용해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식품 분야 행정 효율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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