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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업들, 보험사들과 우주 AI 데이터센터 보험 논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9 17:04
수정2026.06.19 17:07

[스페이스X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주기업들이 우주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보험 적용을 놓고 보험회사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주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구상을 실현하는 데 보험 확보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보험의 보장 없이는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X뿐만 아니라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오비탈, 스타클라우드, 론스타데이터홀딩스, 카우보이스페이스 등도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발사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로이터는 보험 중개인과 인수자 4명과 우주기업 3개사와 접촉한 결과, 이들은 아직 예비 단계이지만 우주 AI 데이터센터 보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보험 중개업체 마시는 여러 기업이 우주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향후 보험 적용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보험사들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시의 미국 항공우주 부문 책임자 패튼 클라인은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에 집중하는 기업들은 이미 보험업계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론스타는 최근 마시의 사무실에서 25개 보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는데, 보험사들은 연간 보험료가 5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이미 발사 실패, 위성 오작동, 우주 쓰레기, 우주 날씨 등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의 위성 보장 보험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있었지만, 우주 AI 인프라에대한 데이터는 거의 없습니다.

보험회사를 위한 AI 도구를 개발하는 업스테이지 AI의 미국 지사장 케이시 로는 "현재 시장 논의는 보험료를 얼마로 책정하는가보다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비탈의 유윈 푼 최고경영자(CEO)는 "큰 과제 중 하나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칩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 칩들이 혹독한 우주 환경에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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