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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조라더니…"美국방부 이란전 등에 123조원 더 필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9 15:25
수정2026.06.19 15:34


미 국방부가 이란 전쟁의 여파로 작전 예산 고갈 위기에 놓이면서 800억달러(약 123조원)의 긴급 추가 예산을 달라고 의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8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스티븐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이 이번주 의원들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 전쟁 비용 및 여타 비(非)전쟁 관련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800억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인사들은 의회가 추가 예산 지출을 뒷받침하는 새 전시 지출 법안을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오는 여름부터 작전 예산이 고갈되기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전쟁과 미국 남부 국경 군 배치로 각 군의 훈련과 기타 우선순위 사업이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추가로 확보될 자금 중 일부는 함정 운용, 장병 급여 지급, 탄약 확보 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5월, 의회에 2월 28일 개전 이후 10주간 이란과 전쟁에 쓴 비용이 290억달러(약 45조원) 달하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이번에 국방부가 새로 의회에 요청한 금액은 당시 추정치의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의 승인 없이 대규모 자금이 들어간 이란 전쟁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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