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때문에"…이란도 스위스 안 갈수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9 13:44
수정2026.06.19 16:07
[밴스 부통령 (EPA=연합뉴스)]
이란 타스님뉴스는 이란 대표단의 스위스 방문과 관련해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보도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에도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아 이란 대표단이 스위스 방문을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연계된 레바논 알마야딘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란 대표단은 60일 협상 절차에 따른 첫 번째 회담을 위해 출국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결국 방문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레바논 문제가 협상을 계속할지 중단할지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미국과 중재국들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 역시 스위스 방문 계획을 연기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이날 예정했던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국 대표단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등은 19일 스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만나 종전 합의의 세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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