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피지컬AI, 1위 수준 확보해야"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19 13:25
수정2026.06.19 14:5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민관 협력체인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논의 중심에서 실행 중심 체계로 개편하고 2기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생성형 AI를 넘어 제조와 자율주행, 의료, 국방 등 현실 세계에 적용되는 피지컬 AI로 확대되면서 정부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출범한 1기가 정책 논의와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면, 2기는 기술개발과 산업 적용, 표준화, 보안까지 연결하는 실행형 협력체계로 전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피지컬 AI는 AI가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개념"이라며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반드시 세계 1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와 AI 모델, 소프트웨어, 로봇·센서 등을 연결하는 'K-피지컬 AI 풀스택'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제조업뿐 아니라 물류, 의료, 농업,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운영 체계도 개편했습니다. 기존 10개 분과를 기술 자립, 산업 확산, 표준·보안 등을 담당하는 3대 대분과 체계로 재편하고, 각 분과별 액션그룹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배 부총리는 "피지컬 AI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독자 기술 역량과 산업 확산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며 "기술 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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