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체험에 숙소 할인까지"…문체부 전국 공예주간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19 13:14
수정2026.06.19 15:07
[사진=연합뉴스]
공예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내일(19일)부터 28일까지 '2026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9회째를 맞는 올해 공예주간은 거점도시인 충남 부여를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공예 자원에 초점을 맞춰 운영됩니다.
부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3사비공예마을'의 공방과 상점, 문화공간이 참여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백마강변 공예시장에서는 제철 감각을 살린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예와 휴식을 결합한 '공예 런케이션'도 마련됩니다.
전국 5개 권역 10개 도시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세종·공주 권역에서는 금강 자생식물을 활용한 생태공예 전시가, 전주·고창 권역에서는 전주 공예거리와 고창 무형유산을 잇는 치유여행이 진행됩니다.
부산·울산 권역에서는 바다 재즈&공연 축제가, 칠곡·구미 권역에서는 지역 산업을 소재로 한 공예 전시가, 제주·서귀포 권역에서는 도내 공방을 잇는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서울 공진원 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 12명이 참여하는 특별전시 '로컬감각'이 열립니다.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와 공예오픈스튜디오, 공방 218곳, 사립 미술관·박물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공예 체험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오는 20일과 27일 부여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도 운영합니다. 놀유니버스와 연계해 부여·공주·전주 지역 숙소 2만원 할인권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공예주간은 공예를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라며 "공예와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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