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리터당 1천700원대…中 연속 인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9 11:39
수정2026.06.19 12:09
[중국 베이징의 주유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이 국내 유가 인하에 나섰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19일 0시(현지시간)를 기해 국내 휘발유 가격을 톤(t)당 515위안(약 11만7천원), 경유 가격을 495위안(약 11만2천원) 각각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하로 중국 국내 차량용 휘발유 가격 상한은 리터(ℓ)당 7.8∼7.9위안(약 1천773∼1천795원), 경유 가격은 7.7∼7.9위안(약 1천750∼1천795원)으로 조정됐습니다.
발개위는 "지난 6월 4일 조정 이후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빠르게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이번 조정 전 10영업일 간의 평균 가격이 직전 주기보다 낮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5일(발표는 4일)에도 휘발유·경유 가격 상한선을 낮춘 바 있어 이란 전쟁 개전 후 처음으로 '2회 연속' 유가 인하가 이뤄졌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유가가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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