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ETF 거래대금 비중, 30%로 확대…개인 대거 순매수"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19 10:15
수정2026.06.19 10:16
[한국투자증권 사옥 [한국투자증권 제공=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시에서 거래대금 기준 ETF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19일) 염동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시가총액 기준 ETF 비중은 6% 정도지만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30%까지 늘어났다"며, "이는 ETF가 한국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ETF 거래대금 증가의 배경으로 개인 투자자를 꼽았습니다.
염동찬 연구원은 "개인이 ETF를 55조원 순매수했다"며,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등 퇴직연금 성격의 자금의 유입 영향"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ETF 거래 비중이 늘면서 시장 효율성도 높아져 ETF 가격이 순자산가치(NAV) 대비 낮게 거래되는 할인 거래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염동찬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의 반도체 선호에 이 업종 ETF의 최근 10거래일 평균 괴리율은 높은 데 반해 코스닥 및 고배당주 상품은 음의 괴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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