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양파 가격 급락 농가에 보험금 154억원 지급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6.19 09:27
수정2026.06.19 10:00
[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이 최근 양파 가격 급락에 따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가입한 양파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조생종 양파의 수확기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약 58% 급락함에 따라 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농협손보는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보험금 지급 규모는 154억원, 지급 대상 농가는 950가구입니다.
보험금 지급의 바탕이 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산물의 가격 하락이나 수확량 감소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입니다. 양파, 감자 등 20종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조생종 양파의 보험금 지급에 이어 중만생종 양파의 수확기 가격을 신속히 확정해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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