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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예스티, HPSP 고압어닐링장비 특허분쟁 2심도 승소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6.19 06:46
수정2026.06.19 10:39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8일)저녁, 울고 웃었던 특징주들 먼저 살펴보시죠.

첫 번째 특징주, 예스티입니다.

장중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법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털어냈습니다.

그동안 HPSP와 벌여온, 고압어닐링장비 특허 분쟁 2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재판부는 두 회사 장비의 잠금장치 구조가 명백히 다르다고 판단해 예스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번 판결로 법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예스티의 독점 깨기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미 올해 3월 장비 반입을 시작했고 오는 8월 대규모 양산기 납품도 앞두고 있어서, 하반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진 모습입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SKC입니다.

어제저녁 11%대 급락하며 마감했는데요.

악재가 동시에 겹쳤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차세대 유리기판 상용화 검증 성과를 깜짝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SKC가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미국 2공장 증설이 백지화됐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SKC는 이에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백지화 루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현재는 1공장 상용화와 글로벌 고객사 인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2공장은 시장 상황에 맞춰 검토 중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치열해지는 향후 차세대 패키징 시장의 주도권 경쟁 상황, 따라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천피'를 돌파하면서 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특히 개인의 순매수를 바탕으로 그동안 증시를 끌고 왔던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보시면,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과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 4.9%대, SK하이닉스는 무려 7%대 상승하면서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SK스퀘어도 따라서 8%대 급등하면서 마감가 기준으로 주당 170만 원 선을 뚫어냈고, 삼성전기까지 8.5%대 오른 반면, 이 중에서는 현대차만 1.94%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아무래도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보니까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인데요.

알테오젠 1.47% 하락, 에코프로 형제들도 4%대 하락 마감했고, 이 중에서는 원익IPS만 유일하게 빨간불을 켰습니다.

하지만 수급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코스닥 종목들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9천 선도 뚫어낸 국내증시,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19일)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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