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골드만삭스 "2년물 美국채 변동성 커질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19 06:46
수정2026.06.19 10:3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골드만삭스 "2년물 美국채 변동성 커질 것"
새롭게 취임한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평가에 채권 시장도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글로벌 총괄은 워시 의장의 등장으로 2년물 국채가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장기물 국채는 반대로 안정될 것이라며,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케이 헤이그 /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글로벌 총괄 : 앞으로 2년물 국채금리는 훨씬 더 큰 변동성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는 첫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집중함으로써 장기물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둘째,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를 줄이고 지표에 더 의존할 것임을 시사하는 수많은 발언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이는 2년물 변동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장기물 국채금리의 변동성은 줄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장기물 국채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 에드 야데니 "워시, '비둘기 옷 입은 매'…금리 동결 이어갈 것"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워시 의장을 '비둘기 옷을 입은 매'라고 평가했습니다.
취임 전에는 비둘기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매파였다며, '모호한 화법'의 대명사였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과도 많이 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연준이 한동안 금리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과 유사한 소통 방식입니다. 정보가 많지 않고, 모호함으로 가득하며, 때로는 깜짝 놀라게 만들죠. 워시 의장은 시작부터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접에서는 그의 말에 동의하며, "금리를 인하하겠습니다", AI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등 그가 원하는 모든 말을 해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장 자리에 앉자마자 물가 안정을 걱정하던 과거의 워시로 돌아간 듯합니다. 그는 물가 안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고수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준이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英 자산운용사 "마이크론·삼성·엔비디아 매력적"
반도체주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죠.
이런 가운데 영국 자산운용사 플루리미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매그니피센트 7', 즉 초대형 기술주의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막대한 지출에 비해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대신 엔비디아, 마이크론, 삼성 등 해당 기업들이 그 막대한 돈을 들이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패트릭 암스트롱 / 플루리미 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희는 현재 매그니피센트 7과 하이퍼스케일러들에 대해 '비중 축소'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AI 데이터 센터에 1조달러를 투자할 기업들입니다. 대신 저희는 이들이 그 돈을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마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모두 승리할 것처럼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승리한다면 역설적으로 그들은 패배하는 것입니다. 모두 승리한다는 것은 가격 결정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독점이나 과점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특정 기업이 승리한다면 그 기업에는 엄청난 일이 되겠지만, 모두가 승리한다면 가격 결정력이 사라져 결국 그 막대한 투자에 대한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마이크론, 삼성, 엔비디아, 그리고 전력 관련 기업들은 그 모든 돈이 투입되는 곳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게다가 제가 보기에는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 찰스슈왑 CEO "스페이스X 수요 기록적"
스페이스X의 인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투자 광풍이 불고 있죠.
미국 대형 금융사 찰스 슈왑의 릭 워스터 CEO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강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릭 워스터 / 찰스 슈왑 CEO : 개인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거래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IPO 배정 물량의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IPO 시장에서 의미 있는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스페이스X 상장은 저희 고객들은 물론 전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수요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수준이었으며, 그 수요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IPO 이후 3일 동안 저희 고객들로부터만 무려 7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관심이 뜨겁습니다. 개인 고객이 중요한 자리를 꿰찼다는 것은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며, 참 보기 좋은 현상입니다.]
◇ 골드만삭스 "2년물 美국채 변동성 커질 것"
새롭게 취임한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평가에 채권 시장도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글로벌 총괄은 워시 의장의 등장으로 2년물 국채가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장기물 국채는 반대로 안정될 것이라며,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케이 헤이그 /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글로벌 총괄 : 앞으로 2년물 국채금리는 훨씬 더 큰 변동성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는 첫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집중함으로써 장기물 국채금리가 안정되고, 둘째,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를 줄이고 지표에 더 의존할 것임을 시사하는 수많은 발언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이는 2년물 변동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장기물 국채금리의 변동성은 줄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장기물 국채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 에드 야데니 "워시, '비둘기 옷 입은 매'…금리 동결 이어갈 것"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워시 의장을 '비둘기 옷을 입은 매'라고 평가했습니다.
취임 전에는 비둘기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매파였다며, '모호한 화법'의 대명사였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과도 많이 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연준이 한동안 금리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과 유사한 소통 방식입니다. 정보가 많지 않고, 모호함으로 가득하며, 때로는 깜짝 놀라게 만들죠. 워시 의장은 시작부터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접에서는 그의 말에 동의하며, "금리를 인하하겠습니다", AI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등 그가 원하는 모든 말을 해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장 자리에 앉자마자 물가 안정을 걱정하던 과거의 워시로 돌아간 듯합니다. 그는 물가 안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고수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준이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英 자산운용사 "마이크론·삼성·엔비디아 매력적"
반도체주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죠.
이런 가운데 영국 자산운용사 플루리미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매그니피센트 7', 즉 초대형 기술주의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막대한 지출에 비해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대신 엔비디아, 마이크론, 삼성 등 해당 기업들이 그 막대한 돈을 들이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패트릭 암스트롱 / 플루리미 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희는 현재 매그니피센트 7과 하이퍼스케일러들에 대해 '비중 축소'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AI 데이터 센터에 1조달러를 투자할 기업들입니다. 대신 저희는 이들이 그 돈을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마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모두 승리할 것처럼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승리한다면 역설적으로 그들은 패배하는 것입니다. 모두 승리한다는 것은 가격 결정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독점이나 과점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특정 기업이 승리한다면 그 기업에는 엄청난 일이 되겠지만, 모두가 승리한다면 가격 결정력이 사라져 결국 그 막대한 투자에 대한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마이크론, 삼성, 엔비디아, 그리고 전력 관련 기업들은 그 모든 돈이 투입되는 곳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게다가 제가 보기에는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 찰스슈왑 CEO "스페이스X 수요 기록적"
스페이스X의 인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투자 광풍이 불고 있죠.
미국 대형 금융사 찰스 슈왑의 릭 워스터 CEO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강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릭 워스터 / 찰스 슈왑 CEO : 개인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거래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IPO 배정 물량의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IPO 시장에서 의미 있는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스페이스X 상장은 저희 고객들은 물론 전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수요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수준이었으며, 그 수요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IPO 이후 3일 동안 저희 고객들로부터만 무려 7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관심이 뜨겁습니다. 개인 고객이 중요한 자리를 꿰찼다는 것은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며, 참 보기 좋은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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