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물가에 잉글랜드은행도 기준금리 유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19 05:59
수정2026.06.19 06:21
[앵커]
미 연준에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도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불확실성이 크다는 설명이 나왔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4회 연속 유지 결정이죠?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현지시간 18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연 3.75%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0.25% 포인트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 네 번 연속 금리를 유지했는데요.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금리 유지 의견을, 2명은 0.25% 포인트 인상 의견을 냈습니다.
위원회는 "이전 회의 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8%로 하락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계속돼 올해 상승이 예상된다"며,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정책 대응이 견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유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앵커]
최근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어도 여전히 불안하다는 거군요?
[기자]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지난 넉 달간 상승한 에너지 가격은 이미 파이프라인에 어느 정도의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호르무즈 재개방 약속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잉글랜드은행은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3.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4월 예상했던 3.6%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장기목표인 2%보다는 높은데요.
위원회는 "충격의 규모와 지속 기간, 경제 전반에 어떻게 파급되는지에 2%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기조가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계속 완화되는 노동시장과 경제 둔화 조짐, 전쟁 전보다 높은 금리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미 연준에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도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불확실성이 크다는 설명이 나왔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4회 연속 유지 결정이죠?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현지시간 18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연 3.75%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0.25% 포인트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 네 번 연속 금리를 유지했는데요.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금리 유지 의견을, 2명은 0.25% 포인트 인상 의견을 냈습니다.
위원회는 "이전 회의 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8%로 하락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계속돼 올해 상승이 예상된다"며,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정책 대응이 견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유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앵커]
최근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어도 여전히 불안하다는 거군요?
[기자]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지난 넉 달간 상승한 에너지 가격은 이미 파이프라인에 어느 정도의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호르무즈 재개방 약속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잉글랜드은행은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3.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4월 예상했던 3.6%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장기목표인 2%보다는 높은데요.
위원회는 "충격의 규모와 지속 기간, 경제 전반에 어떻게 파급되는지에 2%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기조가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계속 완화되는 노동시장과 경제 둔화 조짐, 전쟁 전보다 높은 금리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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