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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끝나니 모스크바·키이우 수도 난타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8 18:23
수정2026.06.19 07:19

[우크라이나 공격받은 모스크바 정유공장 (AF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밤새 상대 수도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벌였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밤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의 드론·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으로 2명이 숨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공격을 받았습니다. 

같은 시간대 모스크바도 우크라이나 드론의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상당수 드론이 모스크바 정유공장을 타격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일부 중단됐습니다. 

러시아 군과 지역 당국에 따르면 밤새 우크라이나 드론 500대가 격추됐습니다. 이 중 180대는 모스크바를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이번 모스크바를 겨냥한 공격은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중재해 온 양측의 종전 논의는 중동 사태로 지난 3월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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