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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구윤철 "상업적 합리성 고려 한미 윈윈투자"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6.18 16:44
수정2026.06.18 20:1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세종시에서 열린 '한미전략투자공사 창립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형일 재경부 1차관, 박종원 한미투자전략공사 사장, 구윤철 부총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영일 한국투자공사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진제공=재정경제부)]

대미 전략적 투자 전담 기구인 한미전략투자공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공사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공사 설립을 기점으로 한미 동맹은 경제와 안보를 넘어 첨단 전략산업까지 아우르며 한 차원 더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공급망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공사가 한미 양국의 산업 생태계를 잇는 가교로써 상업적 합리성, 전략적인 고려를 통해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한국 기업이 미국 제조업 재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종원 공사 초대 사장은 환영사에서 "공사는 새로운 경제질서가 형성되는 대전환의 시기에 한미 양국 간 투자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기관으로서 에너지·조선 등 양국이 합의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은 "공사가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을 구체적인 투자와 성과로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암참 역시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출범이 양국 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임원 인사도 이뤄졌습니다. 

초대 이사로는 강종석 경영기획본부장과 김경한 전략투자본부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강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옛 기획재정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 국회 경제산업조사실장 등을 거친 정통 정책·기획 전문가입니다. 

앞으로 공사의 경영기획 전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김 신임 전략투자본부장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을 지낸 글로벌 무역·통상 전문가로, 공사의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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