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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AI 융합 시대 개척'…예술의전당·KAIST 업무협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8 16:41
수정2026.06.18 17:01

[예술의전당·KAIST 업무협약체결식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험·시연·교육· 창작·경영 등 다방면에서 예술과 AI의 융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쉽고 창의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관람 환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양 기관은 청년 예술가들이 AI를 경쟁 상대가 아닌 창작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작곡,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AI와 협업하는 창작 패러다임을 연구해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예술의전당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 AI 융합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AI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K-컬처 AI' 시대를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과학기술과 예술이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예술과 AI 융합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AI가 예술가의 상상력과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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