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1년만에 6단계 반등" 韓국가경쟁력 21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8 16:15
수정2026.06.19 13:27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9,000 기념 타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작년보다 6단계 상승한 21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가 대상 70개국이었습니다.
국가별 종합 순위는 싱가포르(1위), 홍콩(2위), 스위스(3위) 순이었습니다. 주요국 중 미국은 10위, 중국은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30위였습니다.
'30-50 클럽'(1인당 소득 3만달러·인구 5천만명 이상)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2024년(20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상승 폭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큽니다. 1999년 41위에서 2000년 20위로, 12단계 상승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여파로 7단계 떨어진 27위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평가 대상인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 중 가장 크게 순위가 상승한 것은 기업효율성입니다. 지난해 44위에서 올해 34위로 10단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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