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또 엇박자…이번엔 교통카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18 11:25
수정2026.06.18 12:01
[앵커]
정부와 서울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견해차를 보여 왔고, 그 대표격인 부처는 국토교통부입니다.
그런데 두 곳이 이번에는 교통카드를 두고 또 정면충돌을 벌였습니다.
어제 저희도 소식 전해드렸던 정기권 통합에 대해 국토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건데 어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상황이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서울시는 어제(17일)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 즉 K-패스를 일원화해 다음 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라는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역버스와 GTX에선 쓸 수 없는 기후동행카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기능이 비슷한 두 제도를 통합한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즉각 "통합 운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는데요.
"예산과 시스템 검증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데도 시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발표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는 종로 세운 4 구역 개발과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올해 3월에는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을 두고, 지난달에는 GTX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 보고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앵커]
소비자 혼란도 작지 않겠는데요?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통합 운영을 도입함에 따라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는 9월부터 종료됩니다.
하지만 국토부가 이에 반박하고 시스템 개편, 예산 소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통합 시점이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교통카드 통합을 통해 국비 40%를 지원받아 연간 1천40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란 설명이지만, 국토부로부터 구체적인 예산 지원에 대한 확답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견해차를 보여 왔고, 그 대표격인 부처는 국토교통부입니다.
그런데 두 곳이 이번에는 교통카드를 두고 또 정면충돌을 벌였습니다.
어제 저희도 소식 전해드렸던 정기권 통합에 대해 국토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건데 어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상황이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서울시는 어제(17일)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 즉 K-패스를 일원화해 다음 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라는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역버스와 GTX에선 쓸 수 없는 기후동행카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기능이 비슷한 두 제도를 통합한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즉각 "통합 운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는데요.
"예산과 시스템 검증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데도 시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발표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는 종로 세운 4 구역 개발과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올해 3월에는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을 두고, 지난달에는 GTX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 보고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앵커]
소비자 혼란도 작지 않겠는데요?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통합 운영을 도입함에 따라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는 9월부터 종료됩니다.
하지만 국토부가 이에 반박하고 시스템 개편, 예산 소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통합 시점이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교통카드 통합을 통해 국비 40%를 지원받아 연간 1천40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이란 설명이지만, 국토부로부터 구체적인 예산 지원에 대한 확답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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