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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美 FOMC에도 장중 최고치 경신…9천피 도전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6.18 11:25
수정2026.06.18 12:03

[앵커]

간밤 미국에서 매가 날아왔지만 코스피가 이겨내는 모습입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강한 금리 인상 신호를 보냈지만 코스피는 조금이나마 고점을 높이며 9000선에 도전하고 있는데,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죠?

[기자]

코스피는 지금 0.5% 오른 8913.70에 거래되면서 9천피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8884선에서 시작한 이후 장 초반 한때 8976.55까지 올랐는데요.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인 8933.62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렇게 9천 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채 거래되고 있는데요.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조억 원, 1천900억 원 넘게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조 3천억 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를 이끈 반도체주의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 역시 260만 원 선을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35만 원 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역시 7%가량 올라 220만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했잖아요?

[기자2]

그렇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 가까이 떨어졌고 나스닥과 S&P500 모두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5% 가까이 떨어져 191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 연준이 FOMC 이후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반도체 호황 기대감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당 부분 선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70선까지 내려오면서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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