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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넥스트라이즈 2026'서 미래 항공 첨단기술 공개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6.18 10:07
수정2026.06.18 10:15

[대한항공 (대한항공 제공=연합뉴스)]

대한항공은 오늘(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타트업·테크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미래 항공 산업을 선도할 전략 기술을 선보입니다. 

미래 도심 항공 교통의 핵심이 될 지능형 관제, 미래형 전투 체계의 기반인 자율형 조종, 스마트 유지·보수·운영(MRO)을 포함하는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 등입니다.

먼저 지능형 관제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항공 운항 노하우에 기반해 개발한 통합관제 설루션 '어크로스(ACROSS)'를 소개합니다. 

어크로스는 미래항공교통(AAM)을 운용할 수 있는 항공 교통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자율형 조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전장을 통합 지휘하는 미래형 전투 체계를 선보입니다.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아음속 무인표적기가 대표적입니다.

아울러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공동 개발하는 AI 무인기의 시험 비행 영상을 대중에 최초 공개해 미래 전장 설루션의 실증 성과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군집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의 무인기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양사 공동 기술 실증 프로젝트도 소개합니다.

지능형 유지보수 영역에서는 로봇과 AI를 활용해 항공기 정비를 하는 '스마트 MRO'를 선보입니다. 

정비 대상인 항공기 상층부와 하부 외관을 인스펙션 드론과 지상 로버가 촬영하고, AI가 영상을 분석해 미세 결함을 찾아낸 뒤 정비사에게 알리는 프로세스입니다.

산업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검사 시간을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해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정비 기술을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함께 상용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대한항공의 첨단 전략 항공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투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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