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트럼프와 손가락 걸고 부부 골프 약속”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6.18 07:24
수정2026.06.18 10:28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를 공개하며 한미 관계의 굳건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 비행기 안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약 90분 동안 한반도 평화와 한미 관계를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의미 있는 진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두 정상 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사용하던 서명용 펜을 선물로 건넸다며 특별한 의미도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당시 자신이 사용하던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일을 언급하며, 이번 선물이 그에 대한 화답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포함한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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