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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증시, 이란전쟁 넘어섰다…강세장 계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18 06:45
수정2026.06.18 10:31


'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증시가 이란전쟁을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윌슨 CIO는 "현시점에서 강세장의 다음 단계는 멀티플이 횡보하거나 하락하고,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주식시장을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는 되고, 실적 성장이 과소평가됐던 섹터들로 로테이션이 일어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어제의 시장 움직임은 로테이션이 일어날 것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이미 여러 차례의 로테이션이 있었는데, 다음 로테이션은 지역 은행이나 소비재와 같이 유가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곳들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윌슨 CIO는 "시장은 이미 전쟁 이슈를 넘어섰다"며 "마치 1년 전 관세 이슈를 넘어섰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인 2025년 6월만 해도 모두가 관세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그보다 한 달 전에 이미 시장이 관세 이슈를 지나쳤다고 말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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