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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닉스 시대 열렸다…코스피 사상 최고치 안착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6.17 17:51
수정2026.06.17 18:07

[앵커] 

코스피가 지난주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고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초반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8860선에 안착했는데요. 

특히 SK하이닉스는 사상 첫 250만 원을 돌파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9천 피를 넘어 '꿈의 1만 피 시대'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오늘(17일)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해 8864.24에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최고치로, 8800선에 마감한 건 지난 2일 이후 12 거래일 만입니다. 

이제 9천 피까지 불과 136포인트도 채 남겨두지 않았는데요. 

외국인이 4 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해 9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했습니다. 

코스닥도 1% 넘게 올라 1031.96에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 거래일 만에 '사자'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513원으로 다시 치솟았는데요. 

현지시간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상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오늘도 반도체주가 힘을 냈는데, 특히 SK하이닉스는 250만 원을 넘어섰네요? 

[기자] 

한때 34만 원이 깨졌던 삼성전자는 1.02%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5% 넘게 올라 어제(16일)에 이어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SK스퀘어도 덩달아 신고가를 기록하며 16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상승했고, 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의 회생절차와 관련해 익스포저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한양증권은 11% 급락했습니다.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다시 이어가자 증권사들은 1만 1천500선까지 상단을 높이는 가운데 빚투도 다시 불어나고 있는데요. 

36조 원대로 떨어졌던 신용거래융자잔고는 다시 반등해 37조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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