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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250만닉스'…진격의 코스피, 8800선도 탈환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17 15:22
수정2026.06.17 15:45

[앵커]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더니 8800선 고지마저 탈환했습니다. 

전쟁 먹구름이 걷히자, 다시 9천 피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인데요. 

신성우 기자, 시장 마감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16일)보다 1.58% 상승한 8864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2% 내린 8622선에서 출발했는데요.

이후 장중 상승 전환하더니 점심을 지나선 상승폭을 더 키우며 8800선을 넘겼습니다. 

코스피가 88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대략 보름 만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반면 3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다시 '팔자'로 돌아섰습니다. 

주요 종목 중에선 대규모 주주환원 가능성이 거론된 SK하이닉스가 250만 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경신했고요, SK스퀘어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오후 2시를 지나 상승전환하더니 약 1%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어제보다 1% 넘게 오른 1031선에 거래를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원 80전 오른 1513원 4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한때 1515원까지 오르며 다시 고개를 드는 듯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줄곧 151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는 양상이었는데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이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선 연준이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관건은 케빈 워시 의장이 데뷔 무대에서 어떤 입장을 드러내는가입니다.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 우리 증시와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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