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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250만t 전기로 준공 "국내 최대"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17 14:32
수정2026.06.17 14:36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연간 250만t(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탄소저감 강재 생산에 나섭니다.



포스코는 오늘(17일) 광양제철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로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외 탈탄소 정책과 고객사의 탄소저감 제품 공급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2월 전기로 신설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연인원 27만 명의 공사 인력과 약 6천억 원의 투자비가 투입됐습니다.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투입해 쇳물을 생산하고 전로에서 정련하는 기존의 방식은 고품질의 철강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전기로는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고로 대비 최대 약 75%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전기로와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하는 '합탕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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