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석연 통합위원장 면담…"경제 받쳐줘야 타협 여유 생겨"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17 14:30
수정2026.06.17 14:39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왼쪽 네번째)과 전지명 부위원장(왼쪽 두번째)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 세번째),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사회 양극화 문제, 성장 동력 회복,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민통합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늘(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고 대한상의가 밝혔습니다.
대한상의에서는 최 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부회장)이, 국민통합위에서는 이 위원장과 전지명 부위원장이 참석해 성장 동력 회복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 회장은 "차이를 좁혀 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경제가 받쳐줘야 대화와 타협할 여유가 생긴다"며 "성장 동력을 높이는 일이 곧 통합의 토대를 다지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성장과 경제주체 간 조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와 낡은 관행을 지속 개선해야 한다"며 "대한상의가 전달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기업의 상생과 사회공헌, 지역사회 기여 등 우수 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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