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플랫폼으로 매출 쑥"…사진 한장으로 이커머스 광고 '뚝딱'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17 11:27
수정2026.06.17 14:05
복잡한 제품 광고 작업이 고민인 이커머스 중소 판매업체들이 광고 제작부터 배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인 '픽코파일럿(PicCopilot)'이 구글 애즈(Google Ads)와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중소 이커머스 운영자는 픽코파일럿에서 제작한 고품질 마케팅 콘텐츠를 구글 애즈로 즉시 배포하거나, 구글 애즈 플랫폼 내에서 픽코파일럿의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리바바와 구글의 만남…"누구나 마케팅 전문가"
픽코파일럿은 이커머스 매출 증대를 견인하는 독자적인 '원클릭(One-click)'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소셜 미디어에 최적화된 업계 최초의 영상 솔루션 '바이럴 비디오 메이커', 정지된 이미지를 역동적인 마케팅 자산으로 변환해 주는 의류·신발 특화 도구 '패션 릴스', 즉시 활용 가능한 고품질 상품 페이지를 생성하는 'AI 상품 페이지 디자인 생성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크리에이티브 도구와 달리, 픽코파일럿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광범위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맞춰 학습된 AI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시장 환경에서 검증되고 유효성이 입증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입니다.
현재 중소 이커머스 운영자와 소비자직접판매(DTC) 브랜드들은 제한된 자원으로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일관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내 픽코파일럿 사용자의 약 40%는 초기 창업자인 것으로 나타나 전문적인 마케팅 인사이트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이번 연동을 통해 기업들은 구글 애즈 내에서 픽코파일럿 도구를 직접 활용하거나 플랫폼 이탈 없이 픽코파일럿의 제작물을 구글 애즈로 바로 게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픽코파일럿의 '바이럴 비디오 메이커'를 활용하면 기존에 2~3일가량 소요되던 영상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단일 상품 이미지 하나만으로 2~3분 만에 8~10개의 전문가 수준 영상 옵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양 광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부사장 겸 알리바바 디자인 총괄은 "우리의 목표는 AI를 단순한 효율성 개선 도구에서 나아가, 판매자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동력으로 진화시키는 것"이라며 "구글 애즈와의 통합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영세한 판매자들도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픽코파일럿은 이번 구글 애즈와의 연동을 기점으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배포 및 최적화에 이르는 전체 마케팅 파이프라인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지능형 마케팅 '미들웨어(Middle-ware)'로서의 비전을 한층 구체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판매자들도 지능형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하며, AI 기반의 이커머스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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