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신청' 중앙그룹 위험노출액 우려에…한양증권, 10% 넘게 폭락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17 10:44
수정2026.06.17 10:46
[JTBC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가 회생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한양증권이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부담이 크다는 우려에 폭락 중입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한양증권은 어제보다 10.79% 하락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한때 1만9710원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어제(16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보고서를 내고 최근 중앙그룹 계열사 5곳이 회생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개별 금융회사로 보면 한양증권의 총자산 및 자본 대비 익스포저 규모가 가장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실제 장부상 중앙그룹 계열사 관련 익스포저는 약 8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후 14일 중앙홀딩스,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15일에는 JTBC도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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