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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세…다우는 '최고치'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6.17 08:13
수정2026.06.17 10:33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6일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대 하락세를 보였지만,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국제유가와 금리 하락 덕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64포인트(0.64%) 상승한 5만1999.67에 마무리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2.94포인트(0.57%) 하락한 751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7.59포인트(1.15%) 내린 2만6376.34에 마쳤습니다. 

최근 랠리를 이어온 반도체주는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점차 낙폭을 키워갔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22%, 샌디스크가 5.52%, 인텔이 8.45%, 마벨이 9.92%, AMD가 7.30% 급락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71%나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상장한 스페이스X는 4.83% 오르며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2조6000억달러대까지 오르며 아마존을 제치고 글로벌 시총 5위로 올라섰습니다. 장중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4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MOU 서명 즉시 이란산 원유 제재를 해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5% 내린 배럴당 78.96달러에 마감했고,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8% 떨어진 76.05달러에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8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03%p(포인트) 떨어진 4.43%에 마감됐고 2년물 금리는 0.01%p 하락한 4.0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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