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때까지 이스라엘 조심해야" 터키 에르도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6 17:35
수정2026.06.16 17:36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최종 서명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TRT하베르 방송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밤 연설에서 "2월 28일 이스라엘의 선동과 도발로 전쟁이 시작됐다"며 "튀르키예인, 아랍인, 페르시아인 사이에 새 불씨를 지피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
또 이스라엘을 "무고한 팔레스타인인과 레바논인의 피를 손에 묻힌 학살 집단"이라고 부르며 "합의가 서명되는 날까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발언과 행동을 자제해야 하고 방해 공작에 대해 매우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함께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감행했던 이스라엘이 이번 합의에 불만을 품고 돌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겠다며 "내가 이스라엘 총리로 있는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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