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화장품 근절 나선 정부…민관 협의체 운영
위조 화장품 유통을 막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6일) 지식재산처, 관세청, 대한화장품협회와 위조 화장품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K-뷰티 성장세에 편승한 위조 화장품 유통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위조 화장품 엄정 대응’ 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협약에 따라 식약처와 지식재산처, 관세청, 대한화장품협회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반기마다 정기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참여 기관들은 위조 화장품 유통 정보 공유를 비롯해 대응 정책 협의, 온라인 모니터링,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합니다.
관세청은 협약 기관들로부터 공유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통관 단계에서 해외 유입 위조상품 차단을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 관세당국 및 수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위조 화장품 대응과 함께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성 검증, 국제 기준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위조 화장품은 국민 건강과 K-뷰티의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라며 “식약처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위조 화장품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체계 구축, 안전성 검증, 국제 기준 대응 역량 강화 등 실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첫 집 사는 30대들, 여기로 몰려갔다"…강남 아니라 '여기'
- 2."이참에 아버님 댁에 TV 바꿔 드릴까?"…삼성전자 무슨 일?
- 3.나도 모르게 챗GPT 30만원 결제…4억 '쏙' 빠져나갔다
- 4.삼전·SK하닉 임원도 던졌다…신고가 찍자 '팔자' 4배 쑥
- 5.최대 42만원 돌려준다…이참에 스마트폰 바꿀까?
- 6.정용진 결단…전국 스타벅스 22일 3시 문 닫는다
- 7."노후에 믿을 건 자식 아닌 주택"…주택연금 급증 왜?
- 8."천만원 급하게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알아보세요!
- 9."최대 70만원 받습니다"…에너지바우처 대상은?
- 10.어르신 지하철 이어 버스도 공짜?…서울시의회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