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태호 홀' 개관…창업자 철학 담겼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6.16 16:11
수정2026.06.16 16:18
오뚜기가 창업자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과 회사 역사를 담은 복합문화공간 '함태호 홀'을 경기 안양공장 내에 개관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함태호 홀은 지난 1972년 준공돼 2009년까지 분말카레와 스프 생산 공장으로 사용됐던 안양1공장 건물을 활용해 조성됐습니다.
연면적 8천700㎡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구성됐으며 외관은 오뚜기 상징색이 적용됐습니다.
오뚜기는 안양1공장 증축 당시 세워진 기둥 11개를 보존해 회사의 성장 과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1층에는 제품 판매·식음 공간이 마련됐고, 2층은 식문화 전문 서적 1만 8천500권을 갖춘 식문화원과 라운지로 꾸며졌습니다.
3층부터 5층까지는 함태호 아카이브로 조성돼 창업자의 경영 철학과 오뚜기의 브랜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오뚜기는 "함태호 홀은 오뚜기가 처음 뿌리 내린 자리 위에서 회사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임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오뚜기의 시작과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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