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자사주 675억원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6.16 15:47
수정2026.06.16 16:46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리온홀딩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248만8천770주로 발행 주식 총수의 3.97%에 해당합니다. 오리온은 7천344주로 0.02%를 차지합니다.
전날 종가 기준 소각 규모는 오리온홀딩스 약 665억원, 오리온 약 10억원 수준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입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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