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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4.35% 유지…"필요시 추가 인상 고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16 14:09
수정2026.06.16 14:12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RBA는 16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RBA는 인플레이션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35%로 25bp 인상했습니다.

오늘 9명의 RBA 위원 모두 금리 유지에 표결했는데, RBA의 이번 금리 유지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었습니다.

RBA는 성명서에서 "올해 초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금융 여건은 이전보다 긴축됐으며, 예상대로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므로, 이전금리 인상에 대한 반응과 유가 하락의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유가로 인한 충격이 해소된 후에도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BA는 필요하다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BA는 "정책 결정을 내릴 때 데이터와 변화하는 전망 및 위험 평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의 동향, 국내 수요 추세, 인플레이션 및 노동 시장 전망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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