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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다 물가' 일본은행, 국채매입 감축 중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6 13:31
수정2026.06.16 13:43

[일본은행 (AFP=연합뉴스)]

일본은행은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가 됐습니다. 



이날 결정문에서 "일본 경기는 중동 정세 영향으로 일부 약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물가 측면에서는 소비자 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정부의 에너지 부담 완화책 효과 등으로 당분간 2%를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상승으로 기업 간 거래에서의 가격 전가가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것이 앞으로 소비자 단계에서 광범위한 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또 향후 금융정책에 대해 "경제·물가·금융 정세에 따라 계속해서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 감축을 내년 4월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과로 내년 1분기까지 분기당 2천억엔(1조8천억원)씩 해오던 국채 매입 감축을 내년 4월부터는 종료하고 이후 월 2조엔(18조9천억원) 규모의 매입을 유지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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