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산하 PGIM "연준, 올해 3회 금리 인상 예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16 11:50
수정2026.06.16 14:02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푸르덴셜 파이낸셜 산하 자산운용사 PGIM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상한 후 내년에 이 인상분을 다시 되돌릴 것이라는 이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두 달 전 금리 인하를 예상한 PGIM은 지난주 내놓은 '상반기 전망'에서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 있는" 미국 경제와 굳어진 인플레이션을 요인으로 들면서 이처럼 전망을 바꿨습니다.
PGIM은 유가 충격에서 비롯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선 "과열'을 기본 시나리오로 삼았습니다.
PGIM은 "이러한 배경과 연준이 5년 이상 2% 목표치를 상회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이 제도적 신뢰를 강화하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묶기 위해 올해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만일 금리 인상을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과 최근의 장기물 국채 변동성에 대한 '예방적' 해결책으로 규정할 수 있다면 정치적 명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PGIM은 연준이 "내년에 세 차례 금리 인하와 2028년 한 차례 추가 인하를 통해 금리 인상 기조를 비교적 빠르게 되돌릴 것이며, 최종 금리는 현재보다 약간 낮고 중립 금리에 가까울 수 있는 3.375%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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