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보고 팔았는데 손실"…한투증권 오표기 일파만파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6.16 11:23
수정2026.06.16 12:03
[앵커]
업계 1위인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잘못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오류는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납니다만, 한투증권 같은 대형사에서 그것도 2거래일 넘게 고쳐지지 않고 있었다는 게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오서영 기자, 실제로 최근엔 투자자들이 헷갈렸을 만한 게, 증시가 급등하는 와중에 오류를 낸 거잖아요?
[기자]
어제(15일)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들 사이에선 수익률이 잘못된 줄 모르고 거래했다는 투자 사례가 속출했는데요.
실제로 "30만 원 수익 보고 매도했는데 마이너스 6만 원"이었다는 피해 사례부터 "오후 4시에는 손익 42만 원이었는데 지금 보니 마이너스 8만 원이 됐다"라는 사례도 나왔는데요.
또 "매수가격이 0원이라 잘못된 걸 깨닫고 고객센터 전화했지만 연결이 안 됐다"는 불만도 잇따랐습니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매도 체결분 중 일부 데이터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어제까지 잘못 표기되는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체결 기준 잔고의 매입 단가가 전산상 다르게 반영된 건데요.
정상화 조치 전까지 정확한 수익률은 앱 총자산의 상세 내역에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현시점 오류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류를 겪은 일부 투자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오늘(16일) 오전에야 "현재 조치가 완료되어 모두 정상화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여나 출고 잔고가 포함된 일부 계좌는 처리 프로세스에 따라 최종 수익률 반영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산 문제는 지난 3월 퇴직연금 계좌 잔고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지 얼마 안 돼 또 발생했는데요.
대형사조차 불안정한 서비스로 인해 투자자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업계 1위인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잘못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오류는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납니다만, 한투증권 같은 대형사에서 그것도 2거래일 넘게 고쳐지지 않고 있었다는 게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오서영 기자, 실제로 최근엔 투자자들이 헷갈렸을 만한 게, 증시가 급등하는 와중에 오류를 낸 거잖아요?
[기자]
어제(15일)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들 사이에선 수익률이 잘못된 줄 모르고 거래했다는 투자 사례가 속출했는데요.
실제로 "30만 원 수익 보고 매도했는데 마이너스 6만 원"이었다는 피해 사례부터 "오후 4시에는 손익 42만 원이었는데 지금 보니 마이너스 8만 원이 됐다"라는 사례도 나왔는데요.
또 "매수가격이 0원이라 잘못된 걸 깨닫고 고객센터 전화했지만 연결이 안 됐다"는 불만도 잇따랐습니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매도 체결분 중 일부 데이터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어제까지 잘못 표기되는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체결 기준 잔고의 매입 단가가 전산상 다르게 반영된 건데요.
정상화 조치 전까지 정확한 수익률은 앱 총자산의 상세 내역에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현시점 오류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류를 겪은 일부 투자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오늘(16일) 오전에야 "현재 조치가 완료되어 모두 정상화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여나 출고 잔고가 포함된 일부 계좌는 처리 프로세스에 따라 최종 수익률 반영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산 문제는 지난 3월 퇴직연금 계좌 잔고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지 얼마 안 돼 또 발생했는데요.
대형사조차 불안정한 서비스로 인해 투자자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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