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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프론트' 단말기로 실종아동 찾는다…대전경찰청과 업무협약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16 09:46
수정2026.06.16 10:33

[6월 15일 대전경찰청에서 열린 '실종아동·노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초국가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왼쪽 네 번째)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

토스는 대전경찰청과 실종아동·노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초국가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대전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동흠 대전경찰청장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토스의 얼굴 인식 기반 생체 인증 솔루션 '페이스패스'와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돕는 공익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노인·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문구 등 홍보 콘텐츠 게시 ▲실종경보 발령 시 실종 정보 노출 ▲페이스패스·토스 프론트를 활용한 실종자 발견·신고 유도 및 실종 예방 캠페인의 기획·운영 ▲기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초국가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의 공동 기획·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긴급한 실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이 실종경보를 발령하면 해당 지역 가맹점의 토스 프론트 단말기 화면에 실종 정보가 표시됩니다. 이를 본 시민이 실종자를 발견하면 단말기를 통해 곧바로 알릴 수 있고, 그 내용은 경찰과 보호자에게 신속히 전달됩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 과정에서 페이스패스를 활용한 실종자 확인 방안도 함께 협의할 예정입니다. 우리 일상과 맞닿은 동네 매장이 실종자를 찾는 역할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양 기관은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과 인식개선 노력도 함께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 사업은 대전 지역에서 우선 시행되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이 초국가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종자 발견을 향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에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바탕으로 이 같은 민·경 협력 모델이 전국 단위로 확대되어 모든 국민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규하 토스 부대표는 “이번 협약은 토스의 인증 기술과 단말기 인프라가 결제를 넘어 시민의 일상 안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페이스패스와 토스 프론트가 실종자와 가족이 다시 만나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대전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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